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남편이 레미콘회사에 1년6개월을 다녔습니다
그동안 작은 사고도 몇번났었고 시말서도 여러번 썼습니다
그러던중 지난달21일경 또 사고를내서 회사에서 해고되었습니다.
이틀이 지난후에 해고당했다고 얘기하더군요.
회사에 다시한번 사정해보기위해서요.
하지만 받아들여지지가않았고 그제서야 제게......
그후에도 며칠간 회사에 사정해보았지만 안된다고..
포기하고서 고용안정센터에 실업급여를 신청하기위해갔는데 그냥 자기가 그만두었다고 얘기했다더라구요.
당연히 그쪽에선 실업급여 대상자가 안된다고....
그래서 회사에 다시 부탁해서 실업급여라도 받을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했지만 거절했다고 하네요.
본인이 원해서 그만둔것도 아니고 다시 받아달라고 며칠을 부탁했지만 그것도 안되서 실업급여신청을했는데 그것도 안된다니..
사실 저희도 빚도있고해서 결혼안한 언니집에 얹혀사는 저소득층입니다.아이 유치원 교육비도 정부에서 지원받고 있구요.
당장 세금이랑 아이에게 드는 최소한의 생활비조차도없고 직업도 없으니....
어떻게 실업급여라도 받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 그 돈으로 다른곳에 쓸려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생활비(세금등)라도 보탤까싶어서...
빚이 많아서 모아둔 돈이라고는 지난 추석에 받은 상여금50만원(이것도 마이너스 통장이라서 사실은 10원도 없어요)...
실업급여란것 정말 우리같은 사람에게 필요한건아닐까요?
제가 모아둔 돈이라도 작게나마 있다면 이렇게 매달리지도않겠는데.....
언제 취직이될지도 모르고 배운것도 없어서....
꼭 좋은 답변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